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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코골이와 수면다원검사; 소아 코골이의 편도선 수술 기준

by 햇살1114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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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소아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수면다원검사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 아이들이 입으로 호흡하게 되며, 이로 인해 수면호흡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아-코골이-편도선-수술

 

 

소아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될 수도 있다

일부 부모들은 자식이 코골이를 할 때, 낮에 피곤해서 그런 것으로 간주하고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골이를 하는 아이들 중에는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코골이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호흡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아 수면호흡장애의 문제점; 성격 변화성장 둔화

 

소아 수면호흡장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격 변화와 성장 둔화입니다. 이러한 호흡장애로 인해 어린이의 성격이 변화하고, 너무 공격적이거나 과잉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서울수면센터의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로 인해 뇌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뇌의 집행기능(주의력, 기획, 조직), 행동 억제 기능, 감정 조절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성장을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잠을 충분히 잘 자야 합니다. 그러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아이들의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312세 어린이 중 1025%가 코골이를 경험하며, 이 중 10%에서는 무호흡이 동반될 정도로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 코골이의 편도선 수술 기준

 

소아 코골이의 치료 시에 부모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편도선 수술입니다. 이는 편도의 비대함이 호흡을 방해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편도의 크기와 소아 코골이의 원인은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편도의 크기보다는 호흡곤란지수, 혈액 내 산소포화도 등 수면다원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코골이의 편도선 수술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간 당 RDI(호흡곤란지수)2 이상일 때: 호흡곤란을 평가하는 지수인 RDI가 시간 당 2 이상인 경우, 편도선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이산화탄소 지수가 올라갈 때: 이산화탄소 지수가 증가하는 경우, 호흡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편도선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93% 이하일 때: 혈액 내의 산소 포화도가 93% 이하인 경우, 호흡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편도선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시간 당 각성지수가 10 이상일 때: 시간 당 각성지수가 10 이상인 경우, 수면 중에 자주 깨어나는 것을 나타내므로 편도선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상에서 아데노이드나 편도의 비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 수술치료는 90% 이상의 완치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 시기로는 턱뼈와 얼굴뼈가 성장하기 전인 46세 사이에 교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조기에 시행하면 얼굴과 턱의 발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실제로는 의료 전문가의 평가와 상담을 받아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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