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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챙겨야 할 여행용 상비약

by 햇살1114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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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을 챙겼지만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거나 편의점에서 대부분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이 없으면 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 화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비약과 그 사용법 및 관리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예상되는 질병,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종합감기약, 살균소독제, 상처연고, 모기약, 멀미약, 일회용 밴드, 지사제 등의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 사용법 및 관리법

첫째, 사용 전에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여 자신이 사용해도 되는지,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집에 있는 의약품을 가져가게 될 때에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챙겨야 합니다. 셋째, 함께 여행하는 가족 중에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으로 매일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유로 며칠 분을 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짐을 챙기다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상비약의 박스 포장을 벗겨내거나 다른 용기에 덜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원래 포장된 대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박스 포장을 벗길 경우 용량 및 용법 등의 주의사항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고, 다른 용기에 담아가게 되면 약의 품질이 저하되거나 다른 약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약은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상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행 시 갑작스러운 비나 더위에 약이 노출될 수 있으므로 지퍼백 등 방수와 방습이 가능한 곳에 넣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만성질환자는 영문으로 기재된 처방전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전은 항공기 탑승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염제, 내복약, 외용연고 등은 항공기 객실과 위탁 수화물에 반입이 가능하지만, 국제선의 경우 액체·분무·겔류의 의약품은 필요한 용량에 한하여 반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행 시 꼭 챙겨 가야 하는 상비약

1. 진통제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져 근육통이나 두통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진통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덱시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는 근육통, 두통, 월경통 등 다양한 통증의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액상형 연질 캡슐 제제는 흡수율이 빠르기 때문에 약효가 빨리 들어서 빠르고 지속적인 완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소화제

여행을 하다 보면 맛집 탐방을 하게 되어 평소와 다른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용 소화제는 여러 가지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제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제, 리파제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성분이 모두 들어간 여행용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밴드

여행 중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밴드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살균 소독제가 적용된 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균 소독제가 적용되어 있으면 상처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탄력 밴드는 들뜸 없이 밀착돼서 지속력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자극 없이 떼어지는 저자극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자극이 적고 떼어내기 쉬운 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상비약
여행 중 에기치 못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를 대비해 상비약은 꼭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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