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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한꺼번에 낮추는 효과 있다!

by 햇살1114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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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한꺼번에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호두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올해는 224)에 호두를 '부럼'으로 깨먹는 것은 전통적인 관습입니다. 이는 예로부터 호두가 건강에 이로운 음식으로 간주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호두에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호두-혈압
호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한꺼번에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두가 당뇨병 위험을 70%까지 낮춘다’

 

이란 마슈하드대 의대 연구팀은 호두와 대사증후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20227월까지 발표된 연구 논문을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및 검색 엔진에서 호두와 대사증후군에 관련된 약 30개의 검색어로 찾아 분석하였습니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호세인 호세인자데 박사는 호두가 대사증후군에 강력한 억제 효과를 발휘하며 특히 당뇨병 위험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두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조절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체의 에너지 처리와 관련된 방식이 동반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에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지혈증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동반질환은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변경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IH에서는 대시(DASH)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시 식단은 포화지방, 첨가당,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고,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과일, 생선, , 견과류를 권장하는 식단입니다.

 

‘호두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등의 지표를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호두는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일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호두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의 당뇨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68% 낮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는 식습관의 차이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70%에 가까운 차이는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연구팀은 "호두는 전반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호두는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일부 연구 결과는 엇갈릴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하지만 호두의 섭취가 대사증후군의 다른 합병증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체질량지수(BMI)나 체중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지 않고 식단에 호두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호두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연구 결과(Can daily consumption of enriched fatty acids diet be effective in improving metabolic syndrome? An attractive paradox for walnut kernel)식품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and Nutrition)저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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