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사업 대신, 내년 7월부터는 'K-패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교통카드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료의 일부를 환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K-패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51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20~53%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따라서 K-패스를 사용하면 많은 수요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해서 교통 취약계층과 노인층의 이용이 저조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출발과 도착 정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이동거리가 확인되지 않으면 최소 마일리지인 50원만 적립되는 등 편의성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K-패스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로 적립되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실제 소비한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으며, 거리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대한 제약은 없습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로 사업이 전환되더라도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던 사용자들도 K-패스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던 분들도 원활하게 K-패스를 활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카드사의 추가할인 10%까지 더해지면 이용료 대비 혜택 비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K-패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환급 혜택이 이용료에 대비하여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서울에서 탔든 부산에서 탔든 상관없이 월 21회만 초과하면 환급이 가능하다"라고 전달했습니다. 즉, 국내 어느 지역에서든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의 적립 및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적으로 K-패스를 활용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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