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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과 함께 뜨는 "슈퍼 블루문", 8월 31일 밤에 관측된다!

by 햇살1114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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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 31일 밤에 뜨는 달은 매우 드물게 관측되는 슈퍼 블루문이 될 것으로 영국 BBC가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달은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을 선사할 수도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이번에 뜨는 보름달은 지난 2일에 이어 8월 중 두 번째로 뜨는 "블루문"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관측되는 슈퍼 블루문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퍼 블루문은 달이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슈퍼문"과 같은 달 안에서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합친 용어입니다. , 이번 슈퍼 블루문은 특별한 조건 아래에서 특정 시기에 발생하는 드뭅니다.

천문학아일랜드(Astronomy Ireland)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은 2009년 이후로 뜨지 않았으며 이번 슈퍼 블루문이 지나면 2037 1 31일까지 다시 뜨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에 발생한 보름달 중에서 슈퍼 블루문이 나타난 경우는 처음이라는 의미입니다.

천문학아일랜드의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31일 밤에는 토성도 달 바로 위에 위치할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은 2009년에도 일어나지 않았고, 다음으로 관측될 가능성은 2037년에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슈퍼 블루문 근처에서 밝은 행성을 함께 관찰하는 것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아마도 평생 한 번 혹은 전혀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31일에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날 달과 지구의 거리는 약 35만7431㎞로,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약 2만 7000㎞ 더 가까워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슈퍼 블루문은 서울을 기준으로 31일 오후 7시 29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1분에 진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달이 가장 둥글게 보이는 시간은 오후 10시 36분입니다.

오는 31일 밤에 슈퍼 블루문이 관측될 것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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