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플러스정보

독감·감기를 이겨내는 면역력 키우는 방법

by 햇살1114 2023. 12. 7.
반응형

최근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질환에 걸리더라도 금방 회복되기 위해서는 특히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습관 몇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감기-면역력

 

1. 물 마시는 습관은 면역력을 높인다

물은 입·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는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경우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0세 이상의 경우에는 갈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체내 수분량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이 면역력을 높인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일반적으로 7시간 이상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킨의 분비량도 증가합니다. 반대로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감염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고, 누워서 휴대폰 등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하루 10분 림프절 마사지가 면역력을 높인다

림프절 마사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림프계는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곳으로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합니다. 림프절은 림프관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림프액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림프절이 막히면 림프액 순환이 저해되므로, 림프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막혀있던 림프를 배출하고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밑, 목 뒤, 겨드랑이 등에 위치한 림프절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림프절을 마사지할 때는 강압을 가하지 않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루 20분 햇볕을 쬐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햇볕을 받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볕을 통해 체내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 비타민 D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 농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 등의 질병 발생 확률이 40%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적어도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은 세로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신체 기능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햇볕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많이 웃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진다

 

웃음이 몸속 면역물질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웃음은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화 시간을 늘리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웃음은 감마인터페론과 같은 면역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진짜 웃음이 가진 건강 효과의 90%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억지로라도 웃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웃을 때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