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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마늘·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

by 햇살1114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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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때문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0g의 브로콜리에는 약 98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레몬의 약 2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소량의 브로콜리를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폐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설포라판이라고 알려진 화합물은 대식세포 기능을 강화하여 폐 속 세균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환절기에 폐 건강을 챙기기 위해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브로콜리

 

2. 마늘

마늘은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항염증 및 항암 작용을 할 수 있는 잠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6년에 플로리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마늘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하루에 2.56g의 마늘 분말을 섭취한 경우 체내의 대식세포, T세포, B세포 등 면역 조절 세포가 활성화되며 감기와 같은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

 

3. 토마토

항산화 성분은 자유 라디칼이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유 라디칼은 우리 몸에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거나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됨으로써 생성됩니다. 과도한 자유 라디칼의 생성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질병과 조기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이러한 자유 라디칼의 작용을 중화시켜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그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 및 면역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체내에서의 흡수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름과 함께 조리되면 라이코펜의 생체 이용률이 향상되므로, 올리브 오일 등의 건강한 기름과 함께 토마토를 조리하거나 음식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수박, 당근과 같은 다른 과일과 채소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재료들을 다양하게 함께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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