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개씩 사과 먹으면’ 수명 10% 연장, 뇌졸중 20% 낮춰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수명도 10%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사과의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약 20% 정도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과는 눈과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암, 치매,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과는 다이어트와 뽀얀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홍콩 중문대 생명과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사과 한 개씩을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수명도 약 10% 정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사과의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 추출물의 영향력을 조사했습니다. 초파리는 인간과 유전자 배열이 매우 유사하고 세대교체 주기가 짧은 특성으로 인해 연구대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연구에서는 평균 수명이 약 50일인 초파리를 대상으로 사과 추출물을 섭취한 경우, 일반적인 초파리보다 약 10% 정도 더 긴 약 5일의 수명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된 초파리들도 사과 추출물을 섭취한 경우 움직임이 더 활발했다는 결과도 관찰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과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이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물질이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Apple Polyphenols Extend the Mean Lifespan of Drosophila melanogaster"라는 제목으로 미국 화학회(ACS)의 학회지인 '농업과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초파리를 통해 사과 추출물의 효과를 조사하였으며, 사과의 항산화 물질이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