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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가을철 보약! ‘혈액순환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낮춰줘’

by 햇살1114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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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단호박은 몸속의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는 신경조직을 보호하고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추운 겨울에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에 볶아서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호박을 조리할 때는 기름에 볶아먹거나 다른 기름 함유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여 영양소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호박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단호박을 섭취할 때는 껍질까지 쪄서 함께 먹거나, 껍질만 따로 3~4일 정도 말려 차로 우려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단호박

 

늙은호박

늙은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 물질을 제거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과 글루탐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불안감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으로 인해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늙은호박의 당분은 소화와 흡수가 잘 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들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호박죽, 호박엿 등 다양한 요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씨를 강정이나 식혜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늙은호박을 우려서 차로 마실 수도 있습니다.

늙은호박을 선택할 때는 선명한 황색을 띠며 껍질에 윤기가 돌고 흠집이 없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양과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연한 색상일 경우 속이 충분히 익지 않았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늙은호박

 

애호박

애호박은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손상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카로테노이드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애호박은 열량이 낮고(100g38kcal) 섬유소가 풍부하여 당뇨병과 비만 환자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소화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이유식이나 환자식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애호박을 조리할 때는 기름을 두르고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찌개나 카레 등의 요리에 넣거나 구워서 섭취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애호박을 선택할 때는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며, 선명한 연녹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후 가능하다면 가급적 신선한 상태에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썰어서 말리거나 데친 후 급속냉동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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