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보리밥’

흰쌀밥은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밥 종류 중 하나지만, 도정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일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흰쌀밥은 정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어 과도한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보리밥은 흰쌀밥보다 영양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단백질은 근육 건강과 회복에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 B군(비타민 B1, B2)과 미네랄(철분,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성과 신경 기능에 필요하며 철분은 적혈구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보리밥’

보리밥은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리 100g당 총 식이섬유는 2.7g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약 11%를 충족시킵니다. 보리 속 식이섬유는 체내 나쁜 노폐물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물, 지방, 콜레스테롤과 함께 달라붙어 체외로 배설되기 때문에 변비 개선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보리밥’

보리에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보리밥’

보리는 칼슘, 인, 아연, 엽산, 비타민 B2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현대인의 영양 상태를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보리에 포함된 칼슘은 흰쌀의 약 4배나 많으며, 엽산은 16배나 많고, 비타민 B2는 3배나 많으며, 아연은 2배나 많으며, 인도 약 3배나 많습니다. 또한 철분도 쌀보다 약 4배나 많아서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혈당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보리밥’

보리는 쌀과 섞어 먹어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쌀과 보리를 섞어 먹으면 혈당 상승이 덜하게 조절되며, 혈당 수준을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보리 선택법과 보관법

보리를 선택할 때는 담황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알이 고르고 통통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의 신선도와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이러한 요소들을 주의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리의 보관은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밀봉된 상태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밥은 대장암과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당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