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강미디어 프리벤션닷컴에서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으면서 몸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식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생강
생강은 중국의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매 끼니마다 챙겨 먹었다고 해서 유명합니다. 향신료인 동시에 감기 예방에도 좋고,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수족냉증, 복부냉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기관지염에는 생강을 갈아 가제에 길게 펼쳐서 목에 감아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절염, 류머티즘, 요통,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생강잎을 썰어 헝겊주머니에 담아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근육통이 줄어들고, 피로도 풀 수 있습니다.
체리
체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을 막고 통증 효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은 염증 지표가 25퍼센트나 감소하고,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 7일 동안 매일 두 번씩 체리주스 340ml를 마셨더니 근육통이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멜라토닌이 풍부해서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여줍니다.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함유된 수많은 유산균은 통증, 염증, 붓기를 감소시키고,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 발생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칼슘이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적당한 하루 섭취량은 요구르트 1∼2개입니다.
고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경말단을 자극해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호흡기 계통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커피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당뇨병과 심부전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아직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커피를 즐겨 마시면 뇌 건강을 증진시켜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우울증 위험을 3분의 1로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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