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잃어버린 유실물이 총 1267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휴대전화’로 밝혀졌습니다. 그중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휴대전화가 547개에 달했습니다. 전자기기인 이어폰이 203건(15.9%)으로 그다음을 이었고, 지갑은 132건(10.3%)으로 3위였습니다.
많은 승객들이 이어폰을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동안 열차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을 인지하지 못하고 휴대전화나 이어폰을 놓치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물건을 선로로 떨어뜨린 경우, 당황하지 말고 물건을 떨어뜨린 승강장 위치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해당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 위치를 역 내의 고객안전실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역 직원들은 영업 종료 후에 수거하여 다음 날부터 유실물 처리 절차를 진행합니다.
다만, 선로에 떨어진 유실물은 안전상의 이유로 열차 운행시간 동안 회수되지 않기 때문에 당일에 바로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신고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역에서 유실물을 접수하면 먼저 경찰청의 유실물 포털 사이트인 'lost112' (www.lost112.go.kr)에 등록되며, 그 후 해당 호선에서 운영 중인 유실물센터로 인계됩니다.
유실물은 승객이 바로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일주일 동안 보관된 후 경찰서로 이관됩니다. 따라서 승객들은 가능한 한 빨리 유실물을 찾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주일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해당 유실물은 경찰서로 이관되어 추가적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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