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만 1세 아동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 지원한다

서울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언어, 인지 등 아이의 발달지연 걱정이 있는 경우에 대한 무료 발달검사부터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비용 부담과 병원 대기시간 등의 문제로 아이들의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전국 최초의 시설입니다. 무료 발달검사, 심층적인 상담,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아이 발달지연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재원아동 371명(결과지 발송 156명)이 발달검사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발달검사를 받은 재원아동 중 결과상담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하면 10일부터 온라인으로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경계군, 위험군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서울시 거주 18∼30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의 발달상담 및 검사방법 안내와 발달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총 2차에 걸쳐서 검사가 진행되며, 예약 후에는 아동의 주민등록등본 제출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월 1회씩 진행되기 때문에, 총 2번의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각 아이당 별도로 진행되며, 아이가 2명 이상일 경우 각 아이마다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취소를 원할 경우, 최소 예약 3일 전까지 취소가 가능합니다. 만약 이 기한을 넘어 취소하지 않을 경우 30일간 예약 및 이용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예약 변경이나 취소가 필요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발달지연 걱정이 있는 아이의 무료 발달검사부터 상담, 치료 연계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