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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전조증상은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르다

by 햇살1114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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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대처가 없다면 사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조증상은 발생하기 24시간 이내 혹은 수개월 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가슴 압박감을 느낀다.

2. 심장이 빨리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느낀다.

3. 머리가 빈 느낌이 들고 멍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4.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마비

 

여성은 ‘가슴 통증’, 남성은 ‘상복부 통증’ ‘요통’ 경계해야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은 남녀 성별에 따라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19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전조 증상이 약간 다른 점을 보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여성은 가슴 통증이 턱이나 등으로 번지는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남성보다 14%P 높았으며, 남성은 상복부 통증, 요통, 소화불량과 유사한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여성보다 18%P 높았다고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여성은 특히 가슴 통증이 턱이나 등으로 번지는 증상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 시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심장마비를 겪은 1672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50%가 심장마비 발생 전 24시간 안에 전조 증상을 겪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때 남성 환자는 대부분 전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이나 가슴 압박감을 느꼈으며, 여성 환자는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가장 흔했습니다.

 

특히 ‘고혈압‧당뇨‧심장질환’ 환자 주의해야

전문가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심장마비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로 인해 심혈관에 손상이 생기고 혈전 생성이 촉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자극받아 손상을 입으면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유동성이 떨어져 혈관이 막힐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들도 혈전 생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경고 신호를 잘 알아차리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는지를 항상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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