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구마
고구마는 포만감이 높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구마에는 타닌, 아교질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 속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때에는 적절한 조리법과 함께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아침 식사로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첫째, 달걀을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영양 가치가 높아집니다. 달걀은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고구마와 함께 스크램블 에그나 계란후라이 등을 준비하여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릭 요거트는 고구마와 조합이 잘 맞습니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소화를 도와주는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위에 그릭 요거트를 얹어 먹거나, 고구마를 슬라이스하여 그릭 요거트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견과류를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영양성분이 다양해지고 포만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을 적절한 양으로 추가하여 함께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시금치 또는 채소를 고구마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소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다양한 채소는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고구마와 채소를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귤
귤을 공복에 먹으면 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빈 속에 섭취하면 위산이 갑자기 증가하여 위점막을 자극하고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을 공복에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첫째, 견과류를 귤과 함께 먹으면 영양성분이 다양해지고 포만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을 적절한 양으로 추가하여 함께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릭 요거트를 귤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가 모두 좋은 조합입니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며 소화를 도와주는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귤과 함께 그릭 요거트를 얹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셋째, 허니 또는 메이플 시럽은 귤의 달콤한 맛을 더욱 살려 줍니다. 조금의 허니나 메이플 시럽을 귤 위에 뿌려 먹으면 맛과 영양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넷째, 그린 티를 귤과 함께 마시면 상쾌한 맛과 함께 다양한 항산화물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감
감을 공복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에는 되도록 감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커피
직장인들에게 모닝 커피는 필수품이지만, 공복에 고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위 건강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지방산 등의 여러 자극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 과다 분비, 위 벽 상처, 위장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극물질이 지속적으로 위 점막을 공격하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는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물은 체내의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고, 소화를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기 전에 식사를 하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커피의 자극성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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