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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 부작용, 주의사항

by 햇살1114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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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이란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포도막 조직은 홍채, 모양체, 혈관 조직의 일종인 맥락막을 말합니다. 탁구공만 한 눈알은 3종류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하얀 막이 공막이고, 가장 안쪽에 신경이 분포하는 막이 망막입니다. 중간 막은 포도 껍질과 같다고 해서 포도막이라고 하는데, 혈관이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변의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까지 손상을 입혀 시력 저하, 실명, 실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포도막염의 증상으로 빛에 예민한 증상, 눈부심, 통증, 뿌옇게 흐려 보임, 시력 저하, 비문증, 충혈 등이 있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포도막염의 원인은 비감염성과 감염성으로 나뉩니다.

비감염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자가 면역성 질환(류마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루푸스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가 면역성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령, 입안이 헐거나, 관절염(특히 허리, 무릎) 증상이 포도막염과 함께 나타납니다. 때문에 포도막염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종합적 검사 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성은 결핵균, 매독균 및 다른 균들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질환이 급속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눈을 직접 다치거나 반대편 눈이 터지는 외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포도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의 증상은?

포도막염의 증상으로는 빛에 예민한 증상, 눈부심, 통증, 뿌옇게 흐려 보임, 시력 저하, 비문증, 충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빛을 보면 눈에 통증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의 치료 부작용은?

포도막염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오르거나 잠이 안 오는 것과 같은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는 실명 가능성을 줄여야 하는 치료이므로, 부득이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압이 올라가는 녹내장, 수정체가 불투명해지는 백내장, 비정상적인 혈관의 신생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의 주의사항은?

포도막염은 과로한 경우, 감기가 걸린 경우,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한 경우에 잘 재발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재발 증상이 느껴지면 지체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눈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완치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 치료는 증세 완화에 현저한 효과가 있으므로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포기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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