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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한 청소년, 최적의 수면시간은? 무더위가 이어져 숙면이 쉽지 않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설치다 보니 낮에 공부를 하다가도 꾸벅꾸벅 조는 일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은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건강에 무리가 없을까요? 수면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 치매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어 장기적인 건강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단기적으로는 단 하루만 수면이 부족해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은 불안, 우울증, 조울증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가능하면 지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기억력과 집중력 떨어뜨리는 요인 특히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수면은 학업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정신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2023. 7. 27.
'밤 9시 이후' 간식 먹으면 혈당과 지방수치 나빠진다 간식에 대한 문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좋은 간식의 선택과 타이밍에 따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견과류, 녹차, 과일, 야채 등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전에 간식을 먹는 것이 식사량을 조절하고 식사 후에는 소화를 돕는 데도 좋습니다. 그러나 고칼로리와 고지방 간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타이밍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균형 잡힌 간식을 늦은 시간을 피해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연례 회의인 ‘Nutrition 2023’에서 발.. 2023. 7. 27.
다른 사람보다 빨리 늙고 빨리 죽는 이유, ‘대식세포’에서 답을 찾다 최근 연구에서는 만성 염증이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상처가 난 부위에서 나타나는 급성 염증은 일시적인 반응일 뿐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만성 염증은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합니다. 만성 염증은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자가 면역질환과 비만, 대사 증후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노화가 시작되며 생길 수 있는 퇴행성 질환은 만성 염증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진은 과학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식세포(macrophages)의 미토콘드리아가 칼슘을 흡수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상실해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혈.. 2023. 7. 27.
여름철, 땀과 치열한 전쟁을 치르는 ‘다한증’의 모든 것 다한증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국소 다한증으로 손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신 다한증으로 전신적으로 많은 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하는 경향이 있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이 달라 다한증은 크게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됩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발생하여 사춘기가 되면 심해지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2023. 7. 26.
설마 나도? 30~50대 ‘젊은 치매’가 급증한다 치매를 노인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초노화 사회와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의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폰 중독, 뇌경색 등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5세 미만, 40~50대에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를 겪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유병 연령층이 확대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치매진료 현황분석’에 따르면 65세 이하는 물론, 40~50대에 초로기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수의 10%를 차지하며, 초로기 치매의 연평균 증가율은 2009년부터 10년간 약 15%로 주 환자층인 65세 이상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치매학.. 2023. 7. 26.
여름 휴가철에 챙겨야 할 여행용 상비약 상비약을 챙겼지만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거나 편의점에서 대부분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약이 없으면 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경우 화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비약과 그 사용법 및 관리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예상되는 질병,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종합감기약, 살균소독제, 상처연고, 모기약, 멀미약, 일회용 밴드, 지사제 등의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 사용법 및 관리법 첫째, 사용 전에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여 자신이 사용해도 되는지,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집에 있는 의약품을..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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