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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까지 ‘30분’ 넘게 걸리면 ‘사망 위험’ 2배 높아진다고? 잠자리에 들어 잠이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습관적으로 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습니다. 고려대 의대 인간게놈연구소 신철 교수 연구팀은 18년 간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한 결과,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사망 위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저널 랜싯이 발행하는 학술지 '건강 장수(Lancet Healthy Longevity)‘ 최신호에 발표되었습니다. 고려대 의대 인간게놈연구소 신철 교수 연구팀은 40~69세의 3,757명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특정 집단의 질병이나 사망률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연구 대상자들은 경.. 2023. 8. 9.
부모가 미성년 자녀 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법령해석 회신문을 통해, 부모가 미성년 자녀명의의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대신 신청 가능하다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비대면 방식의 실명 확인을 허용하면서도 명의자 본인만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제한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에 발표한 ‘비대면 실명 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 방안’에서는 ‘미성년자의 법정 대리인(부모)’을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 추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모가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에서 자녀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신설할 수 있게 됩니다. 부모는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자녀명의의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비대면 본인 확인 방식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카드사 내부 시스템 구축 과.. 2023. 8. 9.
월 30만 원 돌봄수당 지원받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거주 24개월에서 36개월의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 또는 조력자(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의 친인척)가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돌봄을 받는 아이가 1명일 경우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월 30만 원이 지원되며, 아이 2명인 경우에는 월 60시간 이상, 아이 3명인 경우에는 월 80시간 이상 돌봄 시 월 45만 원, 6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4인 가구 기준 월 810만 2,000원)이며, 맞벌이 부부, 다자.. 2023. 8. 9.
내 ‘무릎 연골’ 10년 젊게 만드는 방법 무릎은 인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의 손상은 노화로 인한 것뿐만 아니라 잘못된 운동, 습관, 자세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무릎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근육과 인대, 힘줄, 뼈 등 다른 무릎 부위들도 연골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릎 문제가 지속되면 걷거나 움직이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서는 일상생활과 기능적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무릎 연골이 필요한데, 연골 손상으로 인해 무릎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젊을 때부터 무릎을 아끼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 2023. 8. 9.
혹시 우리 부모님도?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조기진단, 그리고 예방법 알츠하이머병은 진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뇌 척수액과 뇌 조직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됩니다. 이러한 비정상 단백질 축적은 뇌 세포 사이의 정보 전달과 세포 생존에 영향을 주며, 결과적으로 뇌 조직의 변성과 신경세포 상실로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인식과 기억, 판단, 언어, 사고력 등의 정신 기능에 점진적인 악화가 나타나며,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가족 내력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의 발병 위험이 상승합니다. 일부 특이 유전자 이상 현상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성과 관련이 있으며, 부모 중 한 사람이.. 2023. 8. 8.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 세균성이질·콜레라·홍역·뎅기열·치쿤구니야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말라리아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하여 해당 감염병의 발생현황, 특성 및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1.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 세균성이질, 콜레라 2. 호흡기 감염병 : 홍역 3. 모기매개 감염병 :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 올해 7월 15일 기준 해당 7종 감염병의 해외유입 발생은 총 14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발생건수(27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단계, 귀국단계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에 걸쳐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수인..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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