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0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춘다! 교육부를 비롯한 사회관계 부처들이 8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올해 3월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추진방향'에 따라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자녀 혜택 기준이 ‘2자녀’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책 추진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가족친화적 정책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2자녀 이상 가구의 비중이 2017년 60.5%에서 2022년 57.6%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을.. 2023. 8. 21. 알로에 베라, 안전한 ‘천연 살충제’로 개발 연구 420종이나 되는 알로에 중에서 약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종이 알로에 베라입니다. 매년 수백만 톤씩 버려지는 이 알로베 베라의 껍질이 강력한 살충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텍사스대 리오그란데벨리캠퍼스(UTRGV)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UTRGV의 데바시쉬 반다이오파디야이 연구원은 알로에 베라 생산센터를 방문하면서, 알로에 베라 잎을 건드리지 않고 다른 식물 잎만 갈아먹는 곤충들을 발견했습니다. 알로에 베라는 젤 형태의 그 열매와 가시가 난 잎을 착즙해 투명한 즙액만 약용 재료로 쓰고 그 껍데기는 토양개선을 위한 퇴비로 쓰이거나 폐기됩니다. 이러한 농업 폐기물은 메탄과 기타 온실가스로 배출되어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 2023. 8. 17. 눈 한쪽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작으면 ‘폐암’ 의심해 봐야!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조기 증상이 별로 없고, 악화돼서야 기침, 흉통 등 폐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폐 관련 증상뿐만 아니라 눈에서도 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은 폐의 상부에 위치한 암 종양이며, 이 종양이 척수 신경을 건드리면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을 손상시켜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호너증후군은 한쪽 눈의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지고, 한쪽 눈 위 눈꺼풀이 처지며,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을 보입니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판코스트 종양을 비롯한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합니다. 종양이나 다른 원인 질환을 제거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 2023. 8. 17. 최대 30만 원까지 저소득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사업 시행 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에 대한 유도를 통해,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지원 사업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로,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청년의 연령은 지자체 조례에서 정하는 기준(경기·부산 만 34세 이하, 전남 만 45세 이하, 그 외 만 39세 이하)에 따라 적용됩니다. 이번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122억 원으로 예상되며, 저소.. 2023. 8. 17. 계단 오를 때 다리에 쥐가 난다면 '말초혈관질환' 의심해야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나이가 50세 이상이거나 흡연을 하고 있다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초혈관질환은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근육통, 통증,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말초혈관질환의 발생 위험 인자 말초혈관질환이란 동맥경화나 혈전 등에 의해 말초혈관에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혈관벽에 침착되면,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고 혈액의 운반 능력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상지나 하지 근육에 적절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근육통, 통증, .. 2023. 8. 11. 맹장 수술은 가라! 이제 곧 맹장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는 시대 맹장 제거 수술이 과거의 일이 될 수 있게 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미국 의학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자마 수술(JAMA Surger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장염으로 불리는 충수염을 항생제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수염은 대장에 연결된 충수가 부어오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료를 빨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성도 있으므로, 일반적인 치료법은 충수 절제술로 충수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충수염 환자들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수술을 하지 않고 항생제 치료로 충수염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진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 2023. 8. 1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