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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4명이 이상지질혈증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7년 188만 명에서 2021년에는 259만 명으로 38퍼센트가량이 증가했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10~20대 환자의 증가폭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인데, 남자는 92.9퍼센트 여자는 105.7퍼센트를 증가했습니다. 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관 속 폭탄’ 우리 혈액 속 지질은 크게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로 나누어집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데, 혈관을 막아서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서 혈관을 깨끗하게.. 2023. 6. 15.
우유 섭취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최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40대 이후에는 두유를 섭취하더라도 우유와 함께 마시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2012년에서 2016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남녀 4,113명을 대상으로 우유·두유 섭취와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일주일에 3회 우유 섭취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 공주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우유를 마신 40세 이상의 남녀는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우유나 두유를 마시지 않거나 두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혈중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 2023. 6. 15.
몸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식품; 생강, 체리, 요구르트, 고추, 커피 미국의 건강미디어 프리벤션닷컴에서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으면서 몸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식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생강 생강은 중국의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매 끼니마다 챙겨 먹었다고 해서 유명합니다. 향신료인 동시에 감기 예방에도 좋고,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수족냉증, 복부냉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기관지염에는 생강을 갈아 가제에 길게 펼쳐서 목에 감아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관절염, 류머티즘, 요통, 어깨 결림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생강잎을 썰어 헝겊주머니에 담아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근육통이 줄어들고, 피로도 풀 수 있습니다. 체리 체리는 안토시아닌.. 2023. 6. 14.
나만 뒤처질까봐 불안한 포모증후군 포모증후군은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영문 ‘Fear Of Missing Out’의 앞 글자를 딴 ‘포모(FOMO)’와 ‘증후군(Syndrome)’을 조합한 용어입니다. 우리말로 ‘소외불안증후군’ 또는 ‘고립공포증’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00년 마케팅 전략가 댄 허먼이 제품의 공급량을 일부러 줄여 소비자들을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으로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요즘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진 임박’, ‘한정 수량’ 등의 마케팅 기법입니다. ‘포모’라는 용어는 작가 패트릭 J. 맥기니스가 2004년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잡지인 《하버스》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소셜미디어가 부상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포모증후군이 소셜미디어에 대한 중독에서 비롯.. 2023. 6. 13.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과 납입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5년간 매월 70만 원씩 넣으면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으로, 6월 가입 신청을 개시해 매월 가입신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은행 이자뿐만 아니라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연령과 개인소득,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 1. 연령은 계좌 개설일을 기준으로 만 19~34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라면 병역 이행기간은 연령 계산 시 제외되는데 6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개인소득의 경우, 직전 과세기간(2022년 1월~12월) 총급여가 7,500만 원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즉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습.. 2023. 6. 12.
불면증에 시달리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교(VCU) 연구팀은 미국 신경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뉴롤로지》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크며, 특히 이런 증상은 50세 이하에서 두드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불면증 증상이 많은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크다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교 연구팀은 뇌졸중 병력이 없는 31,000명을 대상으로 9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해 뇌졸중 위험을 불러오는 다른 요소들을 배제하고 불면증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만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5~8개의 불면증 증상을 가진 사람은 불면증 증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률이 51퍼센트 증가했고, 1~4개의 불면증 증상을 가진 사람은 불면증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16퍼센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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